7월 초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701호에서 1박 지내다 왔습니다.
하루펜션 사장님 내외분, 그리고 펜션지기님 잘 지내시지요??
 
번잡한 도시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스트레스 만땅인 상태에서 친구들과 훌쩍 떠난 1박 여행이었는데
정말 힐링이 이런 거구나 하고 푹 쉬다가 왔네요. 새로 생긴 펜션답게 방과 시설이 깨끗한 것은 사장님의 세심함과
센스가 참 돋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.   그리고 무엇보다 방에서 보이는 소리산과 코앞에 흐르는 계곡물! 굳이 비싼 돈 들여
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우리 나라에서도 이렇게 멋진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동 또 감동 받았구요.
 
특히 손님들이 많아 정신 없으셨을텐데도 매 번 필요한 것 없는지 챙겨주신 늘 싱글벙글 펜션지기님^^ 얼굴도 훈남 마음도 훈남!
여러 모로 감사했어요. 아, 와인잔이 잘 구비되어 있어 저희처럼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완벽한 곳이었습니다.
방이 층층이 독립적인 공간에 자리잡고 있어 다른 사람들 눈치보지 않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던 점도 좋았구요.
 
늦은 밤 발코니에서 계곡물 흐르는 소리 들으며 마셨던 와인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.
늘 건강하시고,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하루펜션에 감사드립니다.
^^